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원산서 발사체 2발 발사
합참 "군, 추가 발사 대비 동향 추적, 대비태세 유지 중"
합참 "군, 추가 발사 대비 동향 추적, 대비태세 유지 중"
[한국뉴스투데이] 북한이 3개월 만에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오늘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며, 북한이 마지막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3개월여 전인 지난해 11월 28일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당시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2발은 고도 97km로 약 380km를 비행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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