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발표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발표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0.03.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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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원산서 발사체 2발 발사
합참 "군, 추가 발사 대비 동향 추적, 대비태세 유지 중"
▲ 북한이 2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개를 발사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대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 북한이 2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 2개를 발사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 2대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북한이 3개월 만에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오늘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며, 북한이 마지막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3개월여 전인 지난해 11월 28일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당시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2발은 고도 97km로 약 380km를 비행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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