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시계보다 100배 정확
사이언스 데일리는 호주와 미국 과학자들이 원자시계보다 100배 정확하고 우주 역사 140억년을 통틀어 오차가 20분의 1초도 안 되는 `핵시계'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중성자가 원자핵에 바짝 연결돼 있어 훨씬 느슨하게 묶인 전자를 이용하는 원자시계와 달리 진동률이 어떤 외부의 간섭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 중인 원자시계는 극도의 정밀성을 갖춰 GPS 내비게이션에서 고대역폭 데이터 송신, 그리고 기본 물리학 가설 검증 등 수많은 첨단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