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인공지능(AI) 아트워크 플랫폼 에이엠씨유(AMCU)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AI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AMCU(Artificial Intelligence Machine Learning Coding Universe)’를 오픈했다.
최근 국내외 기업에서 AI 전문 인력 채용 수요를 급격히 늘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AI교육을 지금의 외국어 교육처럼 필수 능력 중 하나로 지정했다. 실제로 지난 학기부터 관련 교과목이 일부 중·고등학교 시범 교과로 도입됐다.
AMCU는 단순한 코딩 위주의 성인대상 교육과 달리, AI의 기본개념과 AI윤리 등 교육부가 제시한 교과과정에 따른 입시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해당 커리큘럼은 중·고등학생이 AI전공 교수와 30분동안 AI에 대해 막힘없이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MCU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성을 통해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학생 스스로가 완강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 AMCU는 이를 ‘게이미피케이션’ 교육방식을 통해 보완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각 단원의 문제를 게임 퀘스트를 해결하듯 풀도록 만들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직은 AI교과목이 중·고등학생에게 생소한 만큼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구축했다. AMCU의 강사진은 AI를 전공한 박사이면서 대학, 기업체, 지자체 등에서 AI를 강의한 경험이 풍부한 강사로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강사와 VR아바타 캐릭터 등 두 가지 스타일의 버추얼 휴먼 강사를 등장시킨다. 이에 개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강사를 선택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AMCU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기본 개념부터 탄탄히 공부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지식을 응용할 수 있고 수월하게 인공지능을 개발/개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여기에 ‘AMC LAB’을 통해 관심 주제가 동일한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모여 협업중심의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MCU는 현재 AI의 기본 개념완성 강의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알고리즘 강의와 AI윤리까지 AI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