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초등학교 남학생 4명을 성추행하고 미국으로 도주했던 원어민 영어강사 M모씨를 구속했다.
M씨는 대구의 한 초등학교 영어교실에서 지난 2010년 6월부터 7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당시 6학년이었던 이 모 군 등 4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M씨는 미국으로 달아했다가 국제공조수사로 지난달 2일 미국에서 붙잡혔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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