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1990선으로 밀려나
코스피, 하루만에 1990선으로 밀려나
  • 이준동
  • 승인 2012.04.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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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28p(0.81%) 내린 1992.63p를 기록했다.

스페인 재정 위기 우려와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못 밑치고, 미국의 소비 지표 부진 등 대외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개인은 380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344억원, 외국인은 165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 운수창고, 증권, 금융, 보험, 통신, 유통, 철강, 기계, 음식료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1%, 전기전자, 화학 업종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1.12% 상승했으며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신한지주, KB금융,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NHN 등은 1~2%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포스코, 현대중공업, S-Oil, SK텔레콤, LG전자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1.94% 기아차 0.64%, KT&G가 1% 상승 마감했으며 SK이노베이션과 하이닉스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선종구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구속 기소가 결정됨에 따라 하이마트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오른 1138.50원을 기록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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