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조여정의 묘한 표정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 내고 있다. 특히 '왕이 가질 수 없었던'이란 문구가 영화 속 내용과 조여정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영화사 측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을 연기한 조여정이 관능적인 매력과 슬픈 눈빛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궁'은 사랑, 복수, 권력에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 외에 김동욱, 김민준이 출연한다.
신재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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