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완전국민경선 방식이 민심과 가장 일치
김문수, 완전국민경선 방식이 민심과 가장 일치
  • 김재석
  • 승인 2012.04.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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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누리당 경선 방식 본선에서 승산이 없어

대선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완전국민경선, 즉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당내 대선후보를 정하는 것이 민심과 가장 일치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새누리당의 경선 방식으로는 본선에서 승산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국민과의 약속으로 경선 방식이 정해져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자꾸 옛날이야기를 해서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이야말로 위험한 사고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야당 지지자들에 의해 역 선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여야 간 합의를 거쳐 선관위에서 관리하도록 하면 깨끗하고 역 선택도 불가능한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의 이른바 '비박 연대'에 대해서는 자신이 박근혜 위원장보다 본선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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