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각의에서 기업연합인 카르텔과 독점을 없애면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재벌인 IDB 그룹은 클랄보험 아니면 최대 무선통신회사인 셀콤을 처분해야 한다.
또 최대 에너지 기업인 델렉그룹도 보험사 '피닉스'와 증권사 엑설런스 네수아 혹은, 해상 가스전을 보유한 에너지회사 중 어느 쪽을 계속 갖고 있을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같은 재벌개혁안을 각 기업들이 4년 안에 이행하도록 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선진국 가운데 '기업집중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10개 재벌그룹이 상장기업 전체의 시가총액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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