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라디오연설에서 당에서 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선거기간 약속한대로 취업 걱정, 보육 걱정, 집 걱정,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는 가족행복 5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관련 법안들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국민 여러분께 정치가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끝으로 20일 뒤면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꾸리고 자신도 비대위원장직을 마친다며 자신은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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