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아파트서 투신, 공부 따돌림 이유
여중생 아파트서 투신, 공부 따돌림 이유
  • 박현주
  • 승인 2012.04.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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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걸려 생명에는 지장 없을 듯

26일 오전 8시45분쯤 대구시 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8층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1층 화단으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학원에서 따돌림을 당한 내용의 유서가 책상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여학생은 떨어질 당시 화단의 나뭇가지에 1차 충격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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