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이 한국인 여교수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외교통상부가 진상파악에 나섰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태국의 한 대학에 근무하는 한국인 여교수가 한국어 교육관 설립문제로 대사관의 외교관을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문제가 제기된 직원에 대해 일시귀국 명령을 내렸으며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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