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농가·어가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농가 가구당 평균 소득은 3천 14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반면, 어가 가구당 소득은 3천 862만 원으로 2010년보다 8.2% 증가했다.
농업 총수입의 80.4%를 차지한 농작물 수입은 전년보다 4.7% 증가했지만,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상승으로 농가 소득은 줄었다.
어가 소득에선 어업 소득이 5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어로수입과 양식수입이 각각 11.2%, 34.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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