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연금에서 탈출해 주중 미국대사관에 피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천광청 변호사와 가족들이 결국 미국으로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인권단체 '차이나 에이드'의 대표이자 천광청의 동료인 밥 푸는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천 변호사와 가족 전체가 결국 미국으로 가는 쪽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치료 명분으로 미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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