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누가 모실지 두고 논의하다 벌어져
어버이날, 어머니를 누가 모실지를 두고 논의하던 가족들 사이에 칼부림이 벌어졌다. 8일 오후 6시쯤 62살 조 모 씨가 형수 64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찔렀다.경찰에 붙잡힌 이 씨는 "형수가 시댁에서 빌린 4000만 원을 주식에 투자해 몽땅 날리기도 했는데 어머니를 모시는 데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우형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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