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 대표 부산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1위
이해찬, 당 대표 부산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1위
  • 김호성
  • 승인 2012.05.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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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후보는 민주통합당 부산지역 대의원 738명 중 615명이 1인 2표제로 실시한 투표에서 353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어제 울산에서 1위를 차지하면 이변을 낳은 김한길 후보는 204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3위는 160표를 얻은 우상호 후보가, 4위는 145표를 얻은 강기정 후보가 차지했다. 5위는 추미애 후보가, 그리고 이종걸, 조정식, 문용식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상대적으로 친 노무현 세력에 대한 지지가 강한 지역으로 21일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선전에 불거진 이른바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에 대한 반발도 있었지만 '이해찬 대세론'이 이를 잠재웠다는 분석이다.

민주통합당은 내일 광주 전남에서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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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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