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명예훼손 박지원 검찰에 고소
새누리당 박근혜, 명예훼손 박지원 검찰에 고소
  • 정보영
  • 승인 2012.05.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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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만남 주장 관련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측은 박지원 위원장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 이같은 주장을 했던 박태규 씨 측근과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들이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차원에서 고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이 박태규씨와 수차례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지만 박 전 위원장은 박태규 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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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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