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에서 생크2 유전자를 제거했더니 이 생쥐가 새끼를 잘 돌보지 않거나, 코털을 반복적으로 다듬는 등 자폐증과 유사한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생크2 유전자가 결핍되면서 기능이 약화된 NMDA 수용체를 다른 수용체를 자극해 간접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더니 자폐증 치료 효과가 크게 높아진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자폐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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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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