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막판 급등해 1870선을 회복
코스피, 장 막판 급등해 1870선을 회복
  • 이종기
  • 승인 2012.06.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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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지수 선물·옵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만기일이 한꺼번에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동시호가에 3500억 원이 유입되면서 막판 지수 상승이 이뤄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16포인트(0.65%) 오른 1871.48을 기록했다. 개인이 2754억 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024억 원 기관 역시 1559억 원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건설업종이 2%대 상승한 가운데 섬유 의복, 화학, 의약품, 유통업, 전기가스업, 보험, 서비스업종이 1% 이상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기계, 은행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 전자 업종은 0.60% 하락했으며, 종이 목재, 의료 정밀도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화학주인 LG화학 2.30%, SK이노베이션 2.38% 상승했고, 신한지주와 POSCO는 2% 이상 올랐다.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도 1%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79%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기아차가 소폭 오른 반면 현대차 0.21%,현대모비스 0.92% 하락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내린 1166.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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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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