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그리스 총선 경계심 1858.16 마감
코스피, 그리스 총선 경계심 1858.16 마감
  • 이종기
  • 승인 2012.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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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두고 경계심이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3.32p(0.71%) 내린 1858.16에 마감 했다.

외국인 2434억 개인 979억 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279억 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우위였다. 차익거래 2010억원 매수우위, 차익거래 1914억원 매수우위 등 총 392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 가까이 큰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품, 보험, 제조업, 종이목재, 통신, 증권, 전기가스업, 기계, 유통, 금융 등의 업종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건설, 의약품,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운송장비, 화학 등의 업종은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는 3%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도 2%대 낙폭을 보였다. 삼성생명, NHN, 기아차, 한국전력, 포스코 등도 약보합세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3%대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강보합세였다. 현대중공업은 보합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70원 내린 1165.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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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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