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의 호투에 힘입어 KIA에 승리
LG, 우규민의 호투에 힘입어 KIA에 승리
  • 엄은성
  • 승인 2012.06.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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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

1군 무대 첫 선발 등판에 임한 우규민은 7이닝 무자책점으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KIA는 3회말 2사 후 김선빈이 중전안타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KIA는 김원섭의 2루 땅볼성 타구에 LG 2루수 정주현이 에러를 범했고 김선빈이 홈으로 들어와 1대0을 만들었다.

LG는 4회 초 2사후 김태군의 좌전안타, 오지환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1대1 동점에 성공했다.

5회 초 LG는 정성훈, 최동수의 연속안타와 윤요섭이 볼넷을 골라 만루찬스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LG는 정주현의 내야 땅볼에 정성훈이 홈을 밟아 2대1로 역전했다.

7회 초 LG는 대타 이병규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정성훈의 우전안타, 대타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LG는 오지환의 2타점 2루타로 5점째를 뽑아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이후 LG는 류택현, 이동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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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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