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북한과 공동으로 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중동 정세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자국 내에 북한과 공동으로 핵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핵무기 개발 시뮬레이션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핵연구소는 이란과 북한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10명 안팎의 북한 핵 과학자가 연구소를 방문해 이란 과학자들을 지도하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고, 북한과 어떤 군사협력 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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