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0일부터 대선후보 경선 돌입
새누리당, 10일부터 대선후보 경선 돌입
  • 김도화
  • 승인 2012.07.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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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등록 첫날인 10일 출마 선언 할 듯

새누리당이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하면서, 가장 유력한 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공식 출마 선언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방식대로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국민과 여론조사를 각각 2:3:3:2 비율로 반영하는 경선 규칙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가장 유력한 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언제 어떻게 출마 선언을 할지와, 경선 대진표를 좌우할 '비박' 주자들의 경선 참여 여부이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은 일단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이다.

출마 선언 장소는 이르면 5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화두가 될 '경제 민주화'를 상징할 만한 외부 장소가 물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캠프는 기존에 알려진 친박계 인사들과 김종인·이상돈 전 비대위원 외에 외부 인사로 홍보 전문가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참여했고, 이른바 '박근혜표 복지'의 틀을 짠 안종범 의원이 정책본부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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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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