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등록 첫날인 10일 출마 선언 할 듯
새누리당은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방식대로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국민과 여론조사를 각각 2:3:3:2 비율로 반영하는 경선 규칙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가장 유력한 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언제 어떻게 출마 선언을 할지와, 경선 대진표를 좌우할 '비박' 주자들의 경선 참여 여부이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은 일단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이다.
출마 선언 장소는 이르면 5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화두가 될 '경제 민주화'를 상징할 만한 외부 장소가 물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캠프는 기존에 알려진 친박계 인사들과 김종인·이상돈 전 비대위원 외에 외부 인사로 홍보 전문가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참여했고, 이른바 '박근혜표 복지'의 틀을 짠 안종범 의원이 정책본부장으로 합류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