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20분쯤 교문리 다가구주택 방에서 번개탄 연기 속에 신음하고 있는 18살 정 모 양을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정 양은 발견되기 전 '돌아가신 엄마를 따라가고 싶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청소년보호센터 상담 교사에게 보냈고 마침 주변을 순찰 중이던 교문파출소 김진목 경장과 김민중 순경이 신고 1분 여 뒤 현장에 도착해 정양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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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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