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 공세 강화
민주당,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 공세 강화
  • 김재석
  • 승인 2012.08.09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친박계 인사 전체로 수사 확대 주장
새누리당의 공천 금품수수 의혹이 차명 후원금 문제로 까지 번지면서 민주당이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공천 관련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영희 의원의 차명 후원금 지원 사실이 드러나면서 민주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박근혜 의원과 친박계 인사 전체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영희 의원이 친박계 핵심 인사들에게 차명 원금을 전달하고, '친박 키드'로 알려진 손수조 후보에 대해서도 불법 자금 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또 박근혜 캠프에 대선 자금이 들어간 것은 없는지, 박 의원 후원계좌에 차명과 익명을 이용한 불법 지원은 없는지를 수사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