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가 폭력 당하는 믿을 수 없는 사건 ‘사당화 결과’
김문수 후보 측은 김 후보가 행사 직전 2층 객석에서 당원들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한 중년 남성이 악수를 나눈 뒤 왜 박근혜 후보를 욕하냐며 멱살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행 비서들이 곧바로 이 남성을 떼어놓아 김 후보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김 후보 측은 전했다.
김문수 후보 측 김동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후보가 폭력을 당하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은 바로 극심한 사당화의 결과라며 박 후보를 따른다는 이들이 과연 분별 있는 사람들인지 점점 더 확신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측 조윤선 대변인은 성명에서 김 후보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데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당 경선이 대선 승리를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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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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