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토 수호 의지’ 민주당 ‘국면전환용 쇼’
새누리당 ‘영토 수호 의지’ 민주당 ‘국면전환용 쇼’
  • 김호성
  • 승인 2012.08.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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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독도 방문에 대해 여야 엇갈린 반응
새누리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민주통합당은 생경하다며 국면전환용 방문이 되선 안 된다고 밝혔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대한민국 영토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홍일표 대변인은 일본이 8년째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록한 방위백서를 발표하고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는 등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한일 관계의 파장을 충분히 고려하고 대비책을 강구한 방문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국면전환용 쇼'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그동안 독도 문제와 일본 교과서 문제 등에 대해 취한 태도에 비춰 이번 독도 방문이 크게 달라져 국민은 생경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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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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