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LPGA 투어 2011시즌 신인왕 확정
서희경, LPGA 투어 2011시즌 신인왕 확정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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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5·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시즌 신인왕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16일 밝혔다.

서희경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포인트 655점을 획득,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결과에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신지애(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만이다. 역대 통산으로는 2007년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의 수상을 포함해 8번째 한국인 LPGA 신인왕이 탄생했다.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 타수상, 신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 기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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