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주민들 폭행·성추행한 동거 남녀
만취상태로 주민들 폭행·성추행한 동거 남녀
  • 김도화
  • 승인 2012.09.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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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아파트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60살 황 모씨와 47살 김 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며 12차례에 걸쳐 만취상태로 주민들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웃 주민 21명을 협박해 재활용품 관리비 명목으로 34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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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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