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이정미, 통합진보당 탈당 선언
천호선·이정미, 통합진보당 탈당 선언
  • 정보영
  • 승인 2012.09.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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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내 신당권파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호선, 이정미 최고위원도 12일 보직사퇴와 탈당을 선언했다.

두 최고위원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에서 진보정치를 크게 키우려던 꿈이 실패하고 자정을 바랐던 당원과 국민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의 실패로 진보정치 자체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지는 말아달라면서 노동자와 시민 곁으로 돌아가 진보정치의 새 길을 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보정치 혁신모임은 13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당 추진에 대한 방향과 전망 등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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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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