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돼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지동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중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을 투입시켜 반전을 노렸다. 지동원은 최전방보다는 중원에서 공격과 미드필드 사이에서 연결 고리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스카이스포츠는 지동원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교체 출전한 라이언 노블과 함께 최하점수. 풀햄에서도 5명이나 받았지만 선덜랜드에서는 전체적으로 낮은 점수였다.
하지만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잠재적인 능력이 있다는 의미로 지동원에게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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