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빈혈 심각, 사망 위험 2배
노인 빈혈 심각, 사망 위험 2배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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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대 여성 다섯명 중 한 명이 빈혈을 갖고 있을 정도로 노인 빈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빈혈은 영양 불균형이나 위장질환 등이 원인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여성은 18%, 남성은 12%가 빈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에게 빈혈은 다른 질환을 앓고 있다는 징후이기도 한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빈혈이 왔을 경우 폐질환이나 신장질환, 위장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병이 있는지 검사가 필요하다.

노인에서 만성적으로 빈혈이 있을 경우 사망위험이 2배가량 높아지고,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 조절을 해야 하고, 특히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육류는 적당히 먹어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커피나 녹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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