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돌아온다 코트 복귀 합의
김승현 돌아온다 코트 복귀 합의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3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농구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김승현의 코트 복귀가 마침내 성사됐다
.

오리온스 구단은 김승현과 우선적으로 팀에 복귀하면 늦어도 다음달 8일까지는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겠다는 내용에 서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KBL에 임의 탈퇴선수로 묶인 김승현은 조만간 선수 신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L이 김승현에 대한 임의탈퇴 선수 공시를 해제하면 오리온스는 김승현 트레이드에 대한 협상을 다른 9개 구단을 상대로 벌일 수 있다.

오리온스는 지난 2006년 김승현과 5년간 연봉 105천만 원을 주는 이면 계약을 맺었다 연봉 삭감문제로 그동안 김승현과 법정싸움을 벌여왔다.

김승현은 올해 7월 임금 소송 1심에서 12억 원을 받아낼 수 있는 승소판결을 받았지만 최근 이 돈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팀으로 이적 시켜 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오리온스와 협상을 벌여왔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