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2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2위는 의사, 3위는 공무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공무원, 운동선수, 의사, 경찰 순이었고, 여학생은 초등학교 교사, 간호사, 중고등학교 교사, 의사 순이었다. 남녀 공통으로 10위 안에 포함된 직업은 교사, 의사, 요리사, 공무원이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학생들이 응답한 직업의 종류가 중학교 1학년은 134개, 고등학교 2학년은 212개로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호하는 직업 종류가 다양해짐을 알 수 있었다며 고교 과정에서 진로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요청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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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언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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