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옮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MB 옮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 승인 2011.11.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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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처리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물건을 팔아야 하는 나라인 만큼 옮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만 나라가 발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집배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자신은 청계천, 4대강 등을 추진하면서 이미 많은 반대를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가 발효되면 맹장 수술비용이 5백만원이고 약값이 올라간다는 등 괴담이 돌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한미 FTA를 해야 우리나라가 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농촌에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미국과 덴마크의 경우 인건비가 굉장히 비싼데다 비싼 임금으로 키운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먼 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데도 가격이 더 싸다며 농촌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한-칠레 FTA를 할 때도 포도농장이 다 망한다고 했지만, 우리가 품종개량을 통해 훨씬 더 우수한 포도를 내놓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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