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오전 한·러 연구진이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에 대한 기술협의를 통해 문제가 됐던 부품인 '어댑터 블록'의 점검 시간을 고려해 오는 29일이 나로호 발사 추진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한·러 연구진은 이미 지난 16일부터 나로호 발사체에 대한 전기 시험을 시작하는 등 발사 재추진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2일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상상황 등 추가 변수를 고려해 발사기준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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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희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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