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 최고 신붓감은 공무원
미혼남, 최고 신붓감은 공무원
  • 김혜정
  • 승인 2011.1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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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이 기대하는 장래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은 공무원 등 공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976명을 조사해 분석한 '미혼남녀의 이상적 배우자상' 보고서에 따르면 남자들이 희망하는 배우자의 직업은 공무원·공사(12.9%)1위였고 교사(12.2%), 사무직(12.0%), 금융직(7.3%) 등 순이었다.

여성이 바라는 남편의 직업으로는 공무원·공사(1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직(9%), 사무직(8.3%) 등이 뒤를 이었다.

배우자의 학력에 대한 생각은 남자들은 2011년 절반 가까이가 '상관없다'(42.3%)는 의견을 내놨다. 여자들은 과반수가 '4년제 대졸'(51.5%)을 꼽았다.

여성이 기대하는 배우자의 연봉 평균은 4348만원이었으며 남자들은 49만원 적은 3161만원이었다.

여자가 기대하는 배우자의 평균 신장은 177.5, 바랬으며 남자는 16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1일부터 1115일까지 2039세 미혼남성 494명과 여성 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이 했고,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이 함께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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