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바라는 남편의 직업으로는 공무원·공사(12%)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직(9%), 사무직(8.3%) 등이 뒤를 이었다.
배우자의 학력에 대한 생각은 남자들은 2011년 절반 가까이가 '상관없다'(42.3%)는 의견을 내놨다. 여자들은 과반수가 '4년제 대졸'(51.5%)을 꼽았다.
여성이 기대하는 배우자의 연봉 평균은 4천348만원이었으며 남자들은 49만원 적은 3천161만원이었다.
여자가 기대하는 배우자의 평균 신장은 177.5㎝, 바랬으며 남자는 16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20∼39세 미혼남성 494명과 여성 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이 했고,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이 함께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