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능을 장악하고 있는 양대 산맥
요즘 예능을 장악하고 있는 양대 산맥
  • 김호성
  • 승인 2011.1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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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있는 양대 산맥이 있다.

바로 유재석과 김병만이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과연 이 둘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런닝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의 강자로 떠올랐다. 인기 중심에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과 김병만이 있다.

먼저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서 튼튼한 체력으로 미션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아프리카 원주민에게는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반면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매 회 한결 같은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출연자들의 개성에 맞게 캐릭터도 잡아주고 있다.

김병만이 도전하고 모험을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유재석은 정감 있고 편안한 진행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어떤 방송에서든 열심히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예능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병만, 유재석, 이들 둘에 순위를 과연 매길 수 있을까? 올해 예능대상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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