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동영 기자] '4층 미끄럼대 아파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아메리칸 트랙 소사이어트 빌딩의 펜트하우스 사진이 게재됐다. 이 펜트하우스는 건축가 데이비드 핫슨이 디자인한 것으로 아파트를 호화로운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아파트의 전체 높이는 약 12m. 거울처럼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4층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다. 4층 미끄럼대는 침실에서 거실로, 출입문으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4m 길이의 미끄럼대와는 별도로 설치된 철골 구조물은 실내 등반 시설로 재활용되고 있다.
4층 미끄럼대 아파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특이한데 어지럽겠다" "보기만 해도 멀미가" "블랙홀에 빠지는 듯 한 착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건축회사 보도자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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