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결승타’ 넥센, LG에 전날 패배 설욕
‘김민우 결승타’ 넥센, LG에 전날 패배 설욕
  • 김호성
  • 승인 2013.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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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LG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다.

넥센은 3-3으로 맞선 8회말 공격에서 1사 이후 김민성이 우중간 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유격수 땅볼로 22루에서 김민우는 LG 구원투수 정현욱의 초구를 통타,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으며 4-3을 만들었다.

이날 결승타를 쳐낸 김민우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4번 박병호는 시즌 2호 우중월 투런포로 때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영민이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수비진 실책 속 동점을 내준 이정훈이 승리투수가 됐다.

9회 등판한 손승락은 시즌 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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