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가 호투하는 가운데 4회 김민성의 2타점 3루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넥센 선발 나이트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한화 좌완 이브랜드는 7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첫 패를 안았다.
넥센은 8번타자 허도환은 이날 2루타 2개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6번타자 이성열도 2안타 1볼넷으로 높은 출루율을 자랑했다. 7번타자 김민성은 2타점 3루타 포함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한화는 넥센 에이스 나이트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정현석이 3안타를 기록했고 한화 타선은 이날 넥센(8안타)보다 많은 10안타를 기록하며 거의 매 이닝 출루 기회를 맞았지만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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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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