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현대차로부터 교육·연구용 차량 기증
전남도립대, 현대차로부터 교육·연구용 차량 기증
  • 박설희
  • 승인 2013.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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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일환…실습룡 의복 150벌도

[한국뉴스투데이]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는 최근 현대자동차(주) 광주서비스센터(센터장 유상호)가 교육 및 연구용 차량 1대와 실습용 의복 150벌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립대가 지난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5년 장기추진 프로그램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수행해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공생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대차 광주서비스센터와는 지난해 10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위한 협약을 맺고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쿠페’로 전남도립대 자동차과와 LINC 참여 학과 학생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데 활용된다.

실습용 작업복 50벌과 티셔츠 100벌은 자동차과는 물론 조선기계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정보통신과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유상호 센터장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지역 기술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도립대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기술과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및 연구용 차량과 실습용 의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충곤 총장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산학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통해 대학 교육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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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ting12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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