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정태영 기자]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8점을 획득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위에 올랐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4)를 제치고 1위를 꿰찼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신지애(25·미래에셋) 이후 두 번째다.
이로서 박인비는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 크리스티 커, 청야니, 루이스에 이어 역대 8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정태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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