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4회 안치홍과 김상현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보태며 4-0을 만들었다.
SK는 7회 조인성과 김성현의 안타로 1사 1, 2루에서 정진기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되며 만루가 됐다. SK는 대타 안치용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한동민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3-4로 따라 붙었다.
KIA 불펜 진해수는 7회 2사 1, 2루에 등장해 대타 정근우를 삼진으로, 유동훈은 1이닝 무실점, 9회엔 앤서니 르루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최희섭의 3점 홈런 속 KIA는 5안타만 때리고도 승리할 수 있었다. 반면 SK는 KIA보다 많은 9개 안타를 때리고도 고개를 떨궜다.
KIA 김진우는 6⅔이닝 8피안타 10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SK 조인성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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