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공휴일ㆍ일요일 겹치면 평일 하루더 쉴 듯
하반기부터 공휴일ㆍ일요일 겹치면 평일 하루더 쉴 듯
  • 송재득
  • 승인 2013.04.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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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월요일에 쉬는 대체휴일제도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대체휴일제도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의결, 전체회의로 넘겼다.

지난 2월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에 포함된 대체휴일제도는 여야 모두 이견이 없어 4월 임시국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풀이된다.

법안이 소관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공휴일이 토요일인 경우엔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당초 공유일이 토요일과 겹칠 경우에도 대체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함께 논의 했으나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채택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구분하지 않고 명절 전후로 대체휴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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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득 zions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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