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짜릿한 역전승으로 NC 울려
한화, 짜릿한 역전승으로 NC 울려
  • 최성만
  • 승인 2013.05.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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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성만 기자] 한화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에서 8-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회초 김경언의 좌중간 안타, 오선진의 3루수 실책, 정범모의 몸에 맞는 볼, 추승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올린 뒤 이대수의 중전 적시타로 2득점을 올렸다.
 
NC2회말 모창민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조평호가 우중간 가르는 적시 2루타, 23루 찬스에서 노진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한화도 3회초 재반격에서 최진행-김태균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21·3루에서 고동진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3-2로 다시 달아났다.
 
NC4회말 1사 후 지석훈의 2루타와 조평호가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3-3 동점을 이뤘다. 계속된 12루에서 노진혁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에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한상훈과 최진행, 김경언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오선진이 고창성으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얻으며 4-4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정현석의 좌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고 이준수의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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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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