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아빠들, 육아와 패션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아빠 어디가’ 아빠들, 육아와 패션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고혜림
  • 승인 2013.05.2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고혜림 기자] 날이 갈수록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은 새로운 캐릭터의 아이들이 등장,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된 것은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군으로 귀여운 엉뚱함과 5살 아이답지 않은 어휘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빠들의 보다 능숙해진 육아 스킬도 엿볼 수 있었다. 한 명의 아이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절절 매던 프로그램 초기와 달리 아웅다웅하는 형제들을 달래고 챙기는 숙달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형제간 맞춰 입은 깜찍한 커플룩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아빠들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빠들 역시 아빠들만의 커플룩을 연출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LG패션에서 전개하는 ‘라푸마’의 각양각색 아웃도어룩을 착용,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젊은 아빠들의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빠 어디가’의 미워할 수 없는 아빠 성동일은 옐로우와 그레이 컬러 배색이 들어간 바람막이 점퍼와 캐주얼한 디자인의 등산 전문 팬츠, 그리고 등산화와 등산용 배낭으로 완벽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했다. 성동일이 아웃도어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김성주는 변형된 아웃도어 스타일이었다.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와 등산용 배낭에 카고형 팬츠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형 재킷을 매치한 것이다.
 

반면, 송종국과 윤민수는 같은 실버 컬러의 점퍼를 활용해 레이어드 스타일을 뽐냈다.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한 간절기용 팬츠와 발목이 드러나는 등산화를 선택한 송종국은 레드 컬러의 바람막이 점퍼와 광택감이 돋보이는 실버 컬러의 점퍼를 레이어드했다. 윤민수는 블랙 컬러의 이너 티셔츠에 송종국과 같은 실버 컬러 점퍼와 화이트 컬러의 점퍼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라푸마 관계자는 “최근 ‘아빠 어디가’의 인기 덕분에 아이와 함께 캠핑이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아웃도어룩을 선택하는 젊은 아빠들이 증가했다”며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형 디자인에 세련된 컬러 배색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주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육아와 패션 등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번 주엔 아빠들이 커플룩을 입었네요!”, “따라하고 싶은 아빠들의 패션,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혜림 gideks12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