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9일 전북 전주에 있는 대유신소재 본사와 박 회장이 대주주인 스마트 저축은행 서울지점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회사가 적자 날 것을 미리 알고 주식을 내다 팔아 9억 원대 손실을 회피한 혐의 등으로 금융감독원이 박 회장을 고발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스마트 저축은행이 지난 2010년 박 회장 개인 소유 사무실을 시세 보다 비싸게 임대하는 등 박 회장을 부당지원한 혐의도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스마트 저축은행 실무진과 박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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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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