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넥센, 두산 꺾고 선두 질주
‘최강’ 넥센, 두산 꺾고 선두 질주
  • 최성만
  • 승인 2013.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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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성만 기자]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2회초 박병호의 중전 안타와 강정호의 볼넷에 이어 이성열이 우익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또 유한준의 2루 땅볼 때 강정호가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뒤 이여 서동욱의 1타점 우익수 방면 안타까지 터지며 3점째를 뽑았다.


두산은 2회말 1사 후 최재훈의 좌월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넥센은 4회초 이성열의 중월 솔로포로 4-1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도 6회 허경민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4 추격했다.

넥센은 7회 서동욱 우중간 안타, 박동원의 내야안타, 서건창의 3루 번트 안타, 3루수 윤석민의 악송구로 추가 득점했다. 이어 장기영의 1타점 우전 안타, 강정호의 밀어내기 볼넷, 이성열의 1타점 2루 땅볼로 8-2로 멀리 달아났다.

두산은 7회말 김현수의 1타점 우전 안타로 만회점을 올렸으나 이미 경기는 완전히 기운 상태였다. 넥센은 8회초에도 김민성의 2타점 좌전 안타로 10점째를 뽑았다.

넥센 선발 강윤구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탈삼진 6, 사사구 2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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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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