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롯데, 선두 삼성 제압하고 4연승
‘타선 폭발’ 롯데, 선두 삼성 제압하고 4연승
  • 김호성
  • 승인 2013.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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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롯데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롯데는 16개 안타 날리며 삼성마운드 초토화시켰다. 밀어내기 사구와 볼넷 2개를 얻어낸 황재균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2회 전준우의 좌중간 안타에 이은 1사 1루 타석에서 김대우가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김대우는 시즌 3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롯데는 5회 강민호, 박종윤의 연속안타와 전준우의 좌중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드렸다. 이날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7회 박종윤, 전준우, 김대우, 신본기, 박준서까지 5연속 안타로 대거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 지였다.

타선에서 손아섭, 박종윤, 신본기, 문규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 4번 타자 강민호는 안타, 타점, 득점을 각 하나씩 뽑아냈다.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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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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