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주 한 차례 이상 과음
국민 4명 중 1명 주 한 차례 이상 과음
  • 김여일
  • 승인 2011.12.14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과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만 15살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5%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적정량을 넘는 음주를 한다고 답했고, 두 번 이상 과음을 한다는 응답자는 17.3%였습니다.

과음을 했을 때 마신 술은 소주가 66.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맥주는 20.8%, 포도주 2.9% 등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폭탄주를 마셔봤다는 응답은 31.4%였으며, 이들 가운데 94.6%, 297명이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마셔봤다고 답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 8잔에 해당하는 알코올 60g, 여성은 소주 5잔인 40g을 적정 음주량으로 정하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